[서울/호텔] 밀레니엄 힐튼 서울 트윈룸 1박 후기(뚜벅)

<요약>
1. 야놀자 예약, 체크인 오후 4시, 체크아웃 오전 12시
2. 남산 뷰로 변경 시 2만 4천 원 추가
3. 배달음식 가능, 단 1층에서 받아야 함
4. 조식 미포함하여 예약했을 경우, 투숙객 20% 할인 쿠폰 제공, 2인 조식 7만 2천 원
5. 위치정보는 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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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급하게 예약을 했는데, 급하게 예약한 것 치고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반 약속에서 호캉스로 변경!!!👀 나름 가까운 호텔을 찾아 야놀자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통신사 할인(5천 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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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오후 4시, 체크아웃 오전 12시

자동차가 없어서 도보를 이용했습니다.

서울역에 내려서 걸어가기! 서울역에서 내려서 지하로 8번 출구로 나와
빌딩 사이에 언덕과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초행이라 많이 두리번거리면서 길을 찾았는데, 나중에는 지름길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언덕에 있는 계단을 걸어 올라가 야해서, 내가 갔던 길로 가는 게 더 나아 보였습니다만 왕복해보니 힘드네요..🤮

언덕 끝에는 계단이 기다리고있다.

언덕과 계단을 지나 드디어 힐튼호텔 입성

밀레니엄 힐튼 서울

1층에서 이름을 말하고, 체크인하면 됩니다.
2만 4천 원을 추가하면 남산 뷰로 변경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뷰를 보러 온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해달라고 해서 6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나중에 층수가 낮은 경우 친구가 더 높은 층으로 변경 가능하냐고 물어보라고 했지만, 이때는 언덕과 계단의 충격으로 아무 생각이 없어서 못 물어봤네요.)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룸 카드를 대야 층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엘레베이터 사용법

트윈룸에 입성, 방도 적당하고, 작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트윈룸 내부

기본적으로 생수 2개를 무료로 제공되며, 이것을 작은 탁상 위에 있습니다. 그 외 냉장고에 있는 물건들은 유료입니다.
냉장고에는 작은 생수만 있어서, 편의점 가서 생수 큰 거 2개를 사서 마셨습니다.

단점은 콘센트가 한 개 있습니다. (침대 사이에 한 개)

침대사이에 콘센트 한개

화장실에는 기본 세면용품, 헤어드라이기가 구비되어있습니다.(바디로션 냄새 좋아요)

세면용품 및 헤어드라이기

6층의 뷰입니다. 빌딩 뷰이고 아래는 카지노가 보입니다. 뷰가 중요한 분들은 남산 뷰를 추천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빌딩 뷰 또는 서울역 뷰인 방을 배정받는 것 같습니다.  6층이라서 빌딩 뷰가 보이는 것 같지만, 나름 서울역의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빌딩을 보면서 야근하시나 보네 ㅎㅎ라는 생각도 할 수 있고 밤이 되니 멋있었습니다. 💯

6층의 낮 과 밤의 뷰

저녁은 회, 마라탕.
전부 배달하려고 했는데, 기본이 90분이거나, 방문포장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회는 배달시켜먹었고,  어사 출또-북창점에서 주문했습니다. 배달기사님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올 수가 없어서(룸 카드 있어야 엘리베이터 작동) 1층에서 받아야 합니다.

마라탕은 힐튼호텔 뒤에 있는 대우 재단빌딩에 있는 '마라 공방'에서 방문 포장했습니다.
편의점에서 술과 물을 사고 무겁게 언덕과 계단 🤮🤮🤮 전부 배달 주문해서 먹는 거를 추천합니다.

마라탕과 회

먹고 나서 아침을 걱정했죠. 조식 VS 룸서비스

다음날 오전 12시 전에 퇴실해야 돼서 일찍 나가서 밖에서 먹으려고 했지만, 주변 가게들이 11시에 오픈했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이 없었습니다.

룸서비스를 시킬까 고민했다가. 조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룸서비스는 모바일로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룸서비스 메뉴판 QR

우리는 야놀자에 조식이 없는 걸로 예약을 해서, 조식은 추가로 돈을 내야 했습니다. 다행히도 조식을 신청하지 않는 투숙객에게 카페테리아 20% 할인쿠폰을 제공해줍니다. 이걸로 새벽 7시 30분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첫 그릇 사진, 두번째 그릇부터 산을 쌓았다.

나름 먹을 것도 많았고, 빵도 종류별로 다양했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할인쿠폰 적용 가격, 서비스 팁 가격, 세금이 붙은 2인 최종 가격입니다.(2인 기준 - 7만 2천 원)

2인기준 가격

정말 다른 말 필요 없이 잘 쉬다 왔습니다. 특히 침대가 거의 빨려 들어갈 정도로 폭식해서 좋았습니다. 침대 점수 100점💯
후문? 쪽으로 가면 뒤에 정원 같은 곳이 있어서 분위기 좋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조식도 생각 외로 먹을 것도 많고 다양하니 나중에는 조식이 포함해서 예약을 해서 높은 층으로 남산 뷰를 보러 올
생각입니다.😎😎

포토존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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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정보

[밀레니엄 힐튼 서울]

 

[대우빌딩 - 마라 공방]

 

[어사 출또 - 북창점]